경제
금융사만 좋은 일 시킨 연금저축…수익률 `낙제'
입력 2012-10-16 12:20 
은행 보험 자산운용사 등 금융회사들이 판매하는 연금저축의 수익률이 지난 10년간 은행 정기적금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금저축의 10년 누적 수익률은 채권형을 기준으로 연금저축펀드가 42.5%로 가장 높았고, 연금저축신탁, 연금저축보험 순을 보였습니다.
연금저축 수익률은 신탁, 보험, 펀드를 막론하고 지난 10년간 은행의 정기적금 평균 4.5%에도 못미쳤습니다.
은행 정기예금은 복리로 따지면 50%를 넘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연금저축 수익률에 영향을 주는 수수료와 적립금 담보대출 금리 인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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