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9월 말 거주자 외화예금 사상 최대
입력 2012-10-16 12:03 
국내 기업과 개인이 보유한 외화를 원화로 환전하지 않고 은행에 그대로 예치하는 거주자 외화예금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말 현재 거주자 외화예금 현황'은 사상 최대치였던 전달에 비해 34억 3천만 달러가 증가한 392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이 전월말 대비 32억 달러가량 증가한 375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국내에 진출한 외국은행 지점도 2억 달러가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무역수지 흑자가 계속되면서 수출대금 예치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