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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원아시아 투어 준우승…양키스 '오심' 속 분패
입력 2012-10-15 12:03  | 수정 2012-10-15 14:07
【 앵커멘트 】
양용은이 중국에서 열린 원아시아투어 난산차이나 마스터스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선 양키스가 오심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정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양용은의 그림 같은 어프로치샷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양용은은 원아시아투어 난산차이나 마스터스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지만, 아쉽게도 중국의 량웬총에게 우승컵을 내줬습니다.

다섯 번이나 이어진 연장 혈투에서 량웬총은 그림 같은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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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프라이스닷컴오픈에서 신인 요나스 블릭스트가 마지막 홀에서 파 세이브에 성공한 뒤 환호합니다.


최종합계 16언더파를 친 블릭스트는 페트로빅과 코크락를 1타 차로 제치고 투어 첫 정상에 올랐습니다.

상금 랭킹 순위를 60위에서 35위로 끌어올린 블릭스트는 상금 순위 28위 존 허, 42위 버드 컬리와 본격적인 신인왕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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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양키스가 석연치 않은 판정 하나에 무너졌습니다.

1대0으로 뒤져 있던 8회 투아웃 1루에서 양키스의 우익수 닉 스위셔가 정확한 송구로 2루 주자를 잡아냈지만, 주심은 세이프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항의하던 감독마저 퇴장을 당하면서 양키스 결국 디트로이트에 3대0으로 패했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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