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인하대병원, 파킨슨병 운동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입력 2012-10-15 10:46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 재활의학과가 한국 학술진흥재단과 함께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제 4기 파킨슨병 대상 임상연구 참여자를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임상연구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운동 치료프로그램을 통해서 파킨슨 환자들을 위한 낙상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총 6주간 무료 운동치료 및 낙상예방 프로그램이 지원되는 이번 연구의 자격 조건은 ▲파킨슨병으로 진단받고, 신경과 등에서 약물 치료중인 환자 ▲파킨슨병 환자 중 완전 부동증인 환자들을 제외하고, 움직임에 불편함을 경험하거나 제한을 느끼고 계신 환자 등이다.
김창환 교수(재활의학과)는 인하대병원은 파킨슨병무료 운동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인천과 수도권의 많은 파킨슨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파킨슨 환자들의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낙상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기까지 20여명의 지원환자들은 좋은 치료경험을 갖고 일상생활의 활동이 개선되는 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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