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소프트뱅크, 스프린트 인수 합의
입력 2012-10-15 10:40 
일본 3위 이동통신사인 소프트뱅크가 미국 3위 이동통신 업체인 스프린트의 지분 70%를 200억 달러, 우리 돈 22조2천억 원 상당에 인수하기로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미국 CNBC방송은 소프트뱅크와 스프린트가 세부 사항까지 합의하지는 못했지만, 양측 이사회가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고 곧 협상 결과를 공식적으로 인준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스프린트로부터 주당 5달러 25센트로 80억 달러어치의 지분을 직접 사들이며, 기존 주주에게 주당 7달러 3센트를 주고 120억 달러 어치의 지분을 사들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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