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낮부터 맑은 하늘 되찾아…일교차 커
입력 2012-10-14 10:57  | 수정 2012-10-14 11:00


<1> 휴일을 맞아 나들이 나가시려는 분들, 날씨 걱정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지금은 구름이 잔뜩 낀 상태지만, 낮이 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 맑은 하늘 되찾겠는데요. 기온도 빠르게 오르면서 서울은 한낮에 21도, 대구는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낮에는 쾌청한 하늘이 모습을 드러내니까요. 나들이 나가셔도 좋겠습니다.

<2> 다만, 당분간 낮에는 내리쬐는 햇살에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겠는데요. 이 때문에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축제> 큰 일교차에 따른 체온조절만 잘하신다면 바깥활동 무난하겠는데요. 휴일인 오늘만 해도 이렇게 즐길 축제가 풍성합니다. 서울에서는 억새축제가 21일까지 열리고요. 김제에서는 지평선 축제도 열리고 있으니까요.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성> 현재 우리나라에는 군데군데 짙고 옅은 구름이 드리워져 있고요. 특히 동해안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이 껴 있는 상태입니다.

<일기도> 오늘 우리나라는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는데요.

<기상도> 따라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는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서울은 도, 전주는 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최고> 낮기온은 서울이 도, 광주 도, 부산 도가 되겠습니다.

<주간> 당분간 맑은 날씨 이어지다가 수요일, 경남과 전남,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금요일까지 북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해지겠고,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가겠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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