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넥센타이어 창녕 공장…일자리 2천 개 창출
입력 2012-10-12 19:18  | 수정 2012-10-13 10:02
【 앵커멘트 】
넥센타이어가 창녕에 1조 2,000억 원을 투자해 일자리 2천 개를 창출했습니다.
무려 8년 만에 대규모 투자가 결실을 본 것입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앵커멘트 】
50만 제곱미터 규모의 넥센타이어 창녕 공장.

첨단 설비를 갖춘 창녕 공장은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자해 연 2,100만 개의 타이어를 생산하게 됩니다.

경남 양산과 중국 공장까지 합치면, 연 6,000만 개, 글로벌 10위권에 진입하게 됩니다.

넥센타이어는 국내에서 일자리를 창출해 질로 승부하겠다는 각오입니다.


▶ 인터뷰 : 강병중 / 넥센타이어 회장
- "수출하는 경우에는 절대로 외국에 나갈 필요가 없다는 것을 공장을 운영하면서 느꼈습니다. 남의 나라다 보니 사람관리가 어려워 품질도 안 좋고 생산성도 떨어지고…"

2천개의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어집니다.

▶ 인터뷰 : 이장일 / 넥센타이어 직원
- "넥센타어이라는 큰 회사가 생겨서 젊은 사람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일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공장부지부터 행정절차까지 간소화한 정부의 지원과 넥센타이어의 과감한 투자 결정은 새 일자리를 만드는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MBN 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진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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