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최고급차 벤틀리, 불황에도 판매 '쑥쑥'…25%↑
입력 2012-10-12 11:37 
최근 유럽발 경제 위기로 인한 자동차 시장의 위축에도 최고급차 벤틀리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벤틀리코리아는 12일, 벤틀리가 올해 3분기까지 세계 시장에서 총 5969대를 판매해 전년 4759대 대비 25% 성장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3분기까지 89대가 판매되며 전년 69대 대비 29%의 증가했다. 미국과 중국에서도 각각 1750대 (29%↑), 1525대(26%↑)가 판매되며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벤틀리 측은 컨티넨탈 GT·GTC V8 모델에 이어 최근 발표한 컨티넨탈 GT 스피드가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투입되기 때문에 더욱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 스피드

벤틀리 임원인 케빈 로즈는 3분기까지 25%의 판매 증가를 이루면서 확실한 두자리수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새롭게 출시된 GT 및 GTC V8 모델의 고객 인도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며, 뮬산(15%↑)과 컨티넨탈 플라잉스퍼(5%↑)의 판매량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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