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aT, 물가안정용 배추ㆍ마늘 대형마트에 몰아줘
입력 2012-10-12 10:1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가 물가안정용 농산물을 전통시장이 아닌 대형마트에 몰아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통합당 황주홍 의원이 aT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aT는 올해 가격이 폭등했던 배추와 깐마늘을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3대 대형마트에 1,259톤 공급했습니다.
이는 전통시장에 공급한 물량의 10배를 웃도는 수준으로, 추석 직전에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 390톤, 92톤을 각각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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