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카다피 아들 재판 장소 논란 재연
입력 2012-10-11 02:09 
리비아 전 국가원수 무아마르 카다피의 차남 사이프 알 이슬람에 대한 재판 장소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슬람의 변호인은 "이슬람을 리비아에서 재판할 경우 정의가 아닌 복수심에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판결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리비아 정부는 "이슬람이 공정한 재판을 받도록 보장하겠다"며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이슬람은 현재 리비아 진탄 지역 민병대의 비밀교도소에 수용돼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