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추석 여행상품 '풍성'
입력 2006-09-12 13:47  | 수정 2006-09-12 18:20
대구의 한 백화점이 네티즌 1천여명을 조사한 결과 43% 가량이 올 추석에 여행을 가장 가고 싶다고 답했는데요.
어느 때 보다 긴 연휴를 맞아 여행업계는 다양한 상품을 내놓으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김경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번 추석은 다음달 8일까지 최장 9일을 쉴 수 있어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처럼 고객이 몰리자 여행업체들은 어느해 보다도 많은 여행 상품을 내놓으며 추석 특수를 노리고 있습니다.

모두투어는 기획전을 열어 출발 날짜별로 가능한 여행상품을 대거 선보였으며, 하나투어도 각종 상품들을 내놨습니다.

중소 여행 업체들이 내놓은 이색 여행 상품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반자 50% 할인 혜택이 있는 해외 여행 상품을 비롯해 국내외 여행 상품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대거 판매되고 있습니다.

특히 알밤 줍기 체험 등 추석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국내 여행 상품이 많이 출시된 것도 특징입니다.

서울 시내 특급호텔들도 멀리 떠나기 어려운 사람들을 겨냥해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내놨습니다.

한편, 유럽 등 인기있는 해외 여행지는 마감된 상품이 많기 때문에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조언합니다.

mbn 뉴스 김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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