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백지는 어떻게 ‘개콘’ 브라우니를 만나게 됐나?
입력 2012-10-10 18:46 

유명 중국 배우 장백지가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한다.
장백지는 10일 예정된 녹화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정여사 코너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영화 ‘위험한 관계가 초청돼 한국을 찾은 장백지는 ‘개그콘서트와 연예정보 프로그램 녹화를 마지막으로 중국으로 돌아간다.
‘위험한 관계 측은 부산을 찾았던 장백지씨가 열정적으로 홍보에 참여해줬다”며 10일 여의도에서 열리는 VIP 시사회까지 참석하기로 했는데 여기에 ‘개그콘서트 프로그램까지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장백지씨가 ‘개그콘서트의 정여사 코너 속 브라우니가 인기 있는 건 잘 몰랐다. 하지만 요즘 한국에서 많이 보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를 해 출연하게 됐다”며 많은 한국말이 필요하지 않는 이 코너에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는 녹화라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험한 관계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당대 최고 바람둥이 셰이판(장동건)과 돈과 권력을 가진 팜파탈 모지에위(장백지), 정숙한 미망인 뚜펀위(장쯔이)의 뒤얽힌 애정 관계를 담은 작품이다. 쇼데를르 드 라클로의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재구성했다. 11일 개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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