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종인 당무 복귀…내분 수습 가능성
입력 2012-10-10 03:43  | 수정 2012-10-10 06:02
이한구 원내대표 사퇴를 요구하며 당무를 거부한 새누리당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오늘(10일) 당무에 복귀합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9일) 오후 박근혜 후보와 회동을 갖고,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후보는 이한구 원내대표가 사퇴하지 않는 대신, 선대위에 참여하지 않는 중재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박근혜 후보는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과도 만나, 한광옥 민주당 전 고문 영입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후보는 어제 오후 쇄신특위 토론회에 참석해 "통합과 쇄신은 같이 가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안 위원장은 오늘 오전 특위 회의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져, 안 위원장의 복귀도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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