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게이트 플라워즈'의 드러머 양종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게이트 플라워즈'의 한 관계자는 "양종은이 10월 20일 서울 중구 인현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주례는 두 사람이 아는 목사님이 해주실 예정이고 아직 정확한 하객 명단은 없지만 ‘탑밴드팀들도 대거 참석해 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예비신부 최 씨는 양종은보다 2세 연하로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나 '게이트 플라워즈'의 초창기부터 멤버들의 매니저 역할을 자처, 7년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실력파 록밴드 '게이트 플라워즈'는 지난해 음악 방송 출연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 다음달 11일 피아, 트랜스픽션과 함께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합동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