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바다 속 조기잡이 어구를 훔쳐 고물상 등에 판매하려 한 혐의로 52살 전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 씨는 지난 6월 중순쯤 전남 영광군 안마도 인근 해상에서 51t급 근해 안강망 어선 A 호의 1t짜리 닻 8개를 훔쳐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전 씨는 해저 닻이 도난당해도 피해 사실을 쉽게 알아채기 어렵고, 고물상 등지에서 1개당 700여만 원에 팔린다는 점을 노렸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전 씨는 지난 6월 중순쯤 전남 영광군 안마도 인근 해상에서 51t급 근해 안강망 어선 A 호의 1t짜리 닻 8개를 훔쳐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전 씨는 해저 닻이 도난당해도 피해 사실을 쉽게 알아채기 어렵고, 고물상 등지에서 1개당 700여만 원에 팔린다는 점을 노렸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