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서울의료원, 공공의료 발전 국제 심포지엄
입력 2012-10-09 11:55 
고령화 등 보건의료분야의 문제점을 앞서 겪은 일본의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10일 의료원 대강당에서 ‘공공의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의료원 산하 서울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인 이건세 교수의 ‘서울시 공공병원의 개혁방향과 과제 ▲서울의료원 의학연구소의 조숙 소장의 ‘공공의료발전을 위한 서울의료원 의학연구소의 연구 추진현황과 과제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또한 ▲일본 동경 건강장수병원의 히데키 이토 병원장의 ‘동경도 공공병원의 개혁취지 및 과제, 건강장수병원의 소개 ▲건강장수병원 노인의학 연구소의 김헌경 박사의 ‘노인건강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의 연구 추진현황과 과제에 대한 초청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김민기 원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서 공유할 최신의 일본사례와 연구결과를 토대로, 서울시 공공보건의료 발전방향에 대한 올바른 해답을 찾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연구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공공병원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의 종료 후에도 ‘공공보건의료 활성화 연구를 목적으로 서울의료원, 서울시립대,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동경도는 상호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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