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가수 '싸이'의 무료공연과 관련해 박원순 시장이 시민에게 고소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술을 전공하는 대학원생 고 모 씨는 서울시가 '싸이'의 서울광장 공연을 위해 애초 서울광장에서 하기로 예정돼 있던 스페인 대표단의 공연이 취소됐다며, 박 시장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과 국가인권위원회에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 씨는 예술가들의 활동을 장려해야 할 서울시가 싸이 공연을 핑계로 이들을 희생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예술을 전공하는 대학원생 고 모 씨는 서울시가 '싸이'의 서울광장 공연을 위해 애초 서울광장에서 하기로 예정돼 있던 스페인 대표단의 공연이 취소됐다며, 박 시장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과 국가인권위원회에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 씨는 예술가들의 활동을 장려해야 할 서울시가 싸이 공연을 핑계로 이들을 희생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