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 한국 탄도미사일 연장에 거부감 표시
입력 2012-10-08 17:25 
중국 정부가 한국의 탄도미사일 사거리 연장 조치와 관련해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습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반도 평화 유지와 비핵화 추진이 양국 공통의 의무"라면서 "대량 살상무기 확산 방지가 각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습니다.
훙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한반도에서 군사적 대치와 격화를 원하지 않는다"며 "관련국들이 한반도 정세 완화에 유리한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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