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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싱가포르 갑부 딸과 동서지간…'로열패밀리가 따로 없네'
입력 2012-10-08 14:39  | 수정 2012-10-08 14:41

배우 전지현이 싱가포르 갑부집안의 딸과 동서지간이 됩니다.

최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지현의 시아주버니인 최준호씨가 20일 서울 장충동에서 싱가포르 재계 1위인 훙룽그룹의 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해졌습니다.

최준호씨는 2001년 4인조 그룹 엑스라지로 데뷔해 래퍼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한 건설회사의 해외사업팀에서 근무 중입니다. 최준호씨는 말레이시아로 파견 근무를 나갔을 때 예비신부를 만나 1년반 정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비신부는 1948년 싱가포르에서 창립한 훙룽그룹의 딸로, 홍룽그룹은 세계 19개국에 진출했으며 보유 자산이 300억달러(한화 약 35조원)에 달합니다.


또한 전지현의 남편 최준혁은 유명 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자이고, 최씨의 아버지는 중견 강관업체 회장으로 알려져 결혼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지현씨 로열패밀리네요”, 정말 부럽다”, 영화 속에서나 나오는 얘기인줄 알았는데…”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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