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아들 자수
입력 2006-09-12 00:27  | 수정 2006-09-12 00:27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는 아들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스무살 신모씨가 경찰에 자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광주 북구 문흥동 모 아파트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씨는 경찰에서 "아버지가 내 명의로 사채를 빌리려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나를 많이 때렸고, 아버지와 다투던 중 우발적으로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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