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국·일본 역사왜곡…정부 대처 미흡
입력 2012-10-05 11:07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정부가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은 국정감사 질의 자료를 통해 "일본 우익교과서의 채택률이 10년 사이 100배 증가했는데 우리 정부의 수정 요구는 단 3차례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해서도 "작년 동북아역사재단이 중국의 역사왜곡 사례 23건을 외교부에 보고했으나 한 번도 중국에 시정 요구를 하지 않았고 올해 시정 요구도 한차례에 그쳤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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