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실탄 소지' 리비아 남성 제주공항에서 적발
입력 2012-10-05 09:59 
제주 서부경찰서는 실탄을 소지한 채 비행기에 탑승하려 한 혐의로 리비아 국적의 39살 R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R씨는 어제(4일) 저녁 6시 40분쯤 제주공항에서 45구경 권총 실탄 1발을 가방에 넣고 김포행 비행기를 타려다가 검색대에서 적발됐습니다.
중고자동차 매매상인 R씨는 중고자동차를 매입하기 위해 입국한 뒤, 제주 일정을 마치고 서울을 거쳐 리비아로 돌아갈 예정이었습니다.
경찰은 리비아에서는 총기 소유가 자유로운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실탄 소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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