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센터에 접수되는 허위·장난신고가 매년 1만 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매년 1만 건 이상의 112 허위·장난 신고가 발생했지만, 처벌률은 평균 14.7%에 그쳤습니다.
또 허위·장난 신고로 처벌된 7천여 건 가운데 98.4%가 벌금이나 구류 등의 처분을 받았을 뿐 형사 입건된 경우는 117건에 불과했습니다.
강 의원은 "112 허위·장난 신고로 경찰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면서 "처벌을 강화하고 상습적인 허위 신고자에 대해 징벌적인 손해배상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찰청이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매년 1만 건 이상의 112 허위·장난 신고가 발생했지만, 처벌률은 평균 14.7%에 그쳤습니다.
또 허위·장난 신고로 처벌된 7천여 건 가운데 98.4%가 벌금이나 구류 등의 처분을 받았을 뿐 형사 입건된 경우는 117건에 불과했습니다.
강 의원은 "112 허위·장난 신고로 경찰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면서 "처벌을 강화하고 상습적인 허위 신고자에 대해 징벌적인 손해배상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