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교육사령부에 근무하는 장교가 내연의 관계였던 한 여성에게 군사기밀을 무더기로 유출한 혐의로 군 검찰의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군기무사령부 관계자는 "A 중령이 올해 5월쯤 2급 기밀 34건과 3급 기밀 4건을 내연녀에게 넘긴 것을 적발해 이 사건을 군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중령과 내연 관계에 있던 여성은 군 관련 논문을 써야 한다며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검찰은 이 여성의 정확한 신원과 북한과의 관련성 등을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 대공 용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군기무사령부 관계자는 "A 중령이 올해 5월쯤 2급 기밀 34건과 3급 기밀 4건을 내연녀에게 넘긴 것을 적발해 이 사건을 군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중령과 내연 관계에 있던 여성은 군 관련 논문을 써야 한다며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검찰은 이 여성의 정확한 신원과 북한과의 관련성 등을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 대공 용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