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우방 9.11 테러 5주기 추도 물결
입력 2006-09-11 20:17  | 수정 2006-09-11 20:17
9ㆍ11 테러 5주기를 맞아 유럽 등 미국의 우방국가 곳곳에서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이라크 파병국인 호주의 존 하워드 총리는 주 호주 미 대사관에서 열린 추도식에서 9ㆍ11 테러를 전 세계가 공동으로 지니는 가치를 향한 공격이라고 명명하고 종교와 언론의 자유는 결국 승리할 것이라며 결단력을 촉구했습니다.
영국 런던 중심부 그로스베너 광장에서도 3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세계무역센터에 여객기가 충돌한 시간에 맞춰 5주기 추도식이 열릴 예정이며, 이탈리아 로마에서도 1분간 묵념과 함께 시 광장에서 추도식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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