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정배 전 총장, 고대에 1만권 기증
입력 2006-09-11 20:17  | 수정 2006-09-11 20:17
약헌 김정배 전 고려대 총장이 평생 모은 도서 1만여권을 고려대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고려대 박물관은 13일 기증식을 가진뒤 김 전 총장의 도서에 '약헌문고'라는 이름을 붙여 박물관 문화정보자료실에 소장하고, 학생들과 교직원은 물론 일반인도 참고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김 전 총장은 고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해 98년 모교에서 총장을 역임한뒤, 정년퇴임 이후 고구려연구재단 이사장, 국사편찬위원, 문화재위원 등으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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