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사 몰아주고 '뒷돈' 거래 공무원·업자 적발
입력 2012-10-04 15:15 
구청에서 발주한 공사와 물품 납품을 특정 업자에게 몰아주는 대가로 뒷돈을 주고받은 공무원 출신 업자와 공무원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납품공사 계약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서초구청 공무원 조 모 씨를 구속하고 공무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2005년 2월부터 지난 1월까지 7년동안 300여건의 납품·공사를 주문하는 대가로 업자로부터 총 3천5백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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