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고교 교복값 3년 만에 12% 올라
입력 2012-10-04 13:25 
최근 3년 동안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교복값이 12%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박성호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생의 동복 가격은 평균 18만 8천여 원으로 2009년의 16만 6천여 원보다 12.4% 인상됐습니다.
또 교복 공동 구매제를 시행하는 학교는 지난해 기준으로 5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 의원은 "공동구매 참여율이 낮은 것은 희망자 접수부터 납품까지 50일이 걸리는 반면 신입생은 학교배정 후 약 20일 후면 입학식을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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