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곡동 주부 살해범 첫 공판…혐의 모두 인정
입력 2012-10-04 13:25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서 주부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서진환이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서진환은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주부 A씨를 성폭행하려다 실패해 흉기로 살해한 공소사실을 인정한다"고 답했습니다.
녹색 수의 차림의 서진환은 재판 진행 내내 고개를 숙인 채 앉아있었으며, 다음 공판은 오는 25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서진환은 지난 8월 20일 중곡동에서 A씨가 유치원에 가는 자녀를 배웅하러 나간 사이 집 안에 침입한 뒤, 집에 돌아온 A 씨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