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국인 직접투자 사상 최대
입력 2012-10-04 11:33 
지식경제부는 올들어 9월 말까지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 금액이 111억 9,9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7% 늘어난 수치로, 9월 말 기준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중화권과 일본의 투자가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145.9%, 130.6%씩 늘었고 EU 투자는 26.6% 줄었습니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투자가 61.1%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은 38.4%, 기타 0.6%였습니다.
지경부는 외국인 투자가 활발한 것은 자유무역협정 발효로 한국이 투자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정광재 기자 [indianpao@hanmail.net]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