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논문 표절 적발된 대학교수 5년간 66명
입력 2012-10-04 11:31 
200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논문 표절로 적발된 대학교수가 60명이 넘지만, 처벌 수위는 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상민 민주통합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넘겨받은 '대학별 논문 표절 사례' 자료에 따르면 5년 동안 교수 66명이 표절로 각종 징계를 받았습니다.
한 지방사립대의 예체능계 교수 1명은 논문 6편을 표절했지만, 정직 3개월을 받는데 그쳤습니다.
또 올해 퇴출이 확정된 지방사립대에서는 논문 표절 교수 18명이 모두 파면 또는 해임됐지만, 소청심사를 거쳐 복직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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