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급여 압류 교사 3천900명…1인당 평균 8천만 원
입력 2012-10-04 07:03 
급여를 압류당한 교사가 3천9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강은희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원 급여압류 현황'에 따르면 올 6월 기준으로 급여가 압류된 교원은 모두 3천907명으로 채무액수는 총 3천258억 원에 달했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교사가 1천754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1천77명, 고등학교 984명, 유치원 92명 등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67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채무유형별로는 금융채무가 2천510명, 64.2%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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