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보편적 무상보육 확대해야"
입력 2012-10-03 15:01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0~2세 영유아뿐 아니라 전 연령대 아동에 대해 보편적 무상보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후보는 온라인 여성카페 회원들과 간담회에서 "무상보육 중단과 관련해 정부가 예산을 잘못 책정한 것으로, 정부가 무능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연령대 아동을 무상보육해도 7조 5천억 원 정도로 감당할 수 있다"며 "보편적 무상보육은 확대해야지, 정부가 한다 했다가 거둬들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문 후보는 "정권교체 이후는 말할 것도 없고 이번 국회에서 무상보육이 중단되지 않도록 관련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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