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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무료 콘서트 전환 왜…? "안팔려서 공짜"
입력 2012-10-02 22:15  | 수정 2012-10-02 22:17

가수 UV가 전국투어 콘서트 '빽 투 더 미쳐'를 무료 공연으로 전환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일 UV 소속사인 코엔스타즈는 "콘서트 시장이 불황인데다 티켓 판매 기간이 짧아 판매 부진을 겪었다"며 "티켓을 무료로 전환해 또 하나의 콘서트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UV멤버 유세윤은 "공연을 번복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의 말을 전한 후 "티켓을 구매한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무료화로 결정하고 나니 마음이 편해진 것 같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한편 UV는 10월 6-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대신 서울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 야외공연장에서 동일한 컨텐츠로 무료 공연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사진 = 연합뉴스]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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