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은 "집값 하향 압력 지속할 것"
입력 2012-10-02 14:03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전후로 우리나라의 주택가격 조정폭이 크지 않아 가격 하향 압력이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국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 선진국의 주택가격이 고점 대비 20∼30%가량 하락한 반면에 우리나라는 아직 조정폭이 크지 않다"며 이같이 내다봤습니다.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증가세는 꺾였지만, 취약층의 가계부채는 되레 악화됐다"며 "유럽위기가 악화하거나 국내 경제 부진이 심화하면 가계부채의 부실화를 촉발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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