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귀경 정체 시작…오후 3시 절정
현재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30분이 걸리는 등 전국 고속도로에서 본격적인 귀경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점심을 지나면서 귀경차량이 더욱 몰릴 것으로 보여 오후 3시쯤에는 도로 정체가 극심해지겠습니다.

▶ 안철수 측 "표절 주장 사실무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박사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식 부인했습니다.
안 후보 측은 "논문심사를 맡았던 주임교수도 표절이 아니라고 했다"며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밝혔습니다.

▶ 식탁물가 비상…신선채소 27% 급등
연이은 태풍 여파로 농축산물 피해가 커지면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올랐습니다.
특히 신선채소 가격이 전월보다 27% 오르는 등 식탁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노다 "독도·센카쿠 분리대응 할 것"
노다 일본 총리가 기자회견을 통해 독도를 둘러싼 갈등은 국제사법기관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한 반면, 센카쿠 문제에 대해서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분리처리 방침을 분명히 한 것이어서 향후 영토문제에 대한 일본의 추가 대응이 주목됩니다.

▶ 홍콩 여객선 충돌…최소 36명 사망
홍콩 인근 해상에서 124명이 탑승한 여객선과 예인선이 충돌해 최소 36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대규모 불꽃축제가 진행되는 도중 발생했으며 현지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청명한 가을 하늘…일교차 커
오늘(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도 산간에서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낮 최고기온이 25도에 이르는 등 전국에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