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난해 학업중단 학생 6만 명 넘어
입력 2012-10-02 10:50 
지난해 전국 초·중·고등학생 가운데 6만3천여 명이 학업을 중간에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민명주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초등학생 1만여 명, 중학생 1만5천여 명, 고등학생은 3만 7천여 명이 학업을 그만뒀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 6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 서울, 부산, 경남 순으로 학업 중단자가 많았습니다.
고등학생이 학업을 중단하는 이유로는 '학교 부적응'이 2009년 44.2%, 2010년 51.5%, 지난해 43.9%로 3년 연속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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