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국민바보’로 살아온 ‘수제자’ 노우진의 재발견
입력 2012-10-02 09:25 

개그맨 노우진이 강철체력을 자랑하며 매력남에 등극했다.
노우진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스타애정촌 짝에 출연해 체육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노우진은 데이트 선택권이 걸린 체육대회에서 가수 이정과 씨름을 겨뤄 가볍게 승리한 후, 보디빌딩 선수 경력이 있는 상대와의 결승전에서도 강인한 모습으로 승리를 거두며 1인자의 자리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노우진은 개그콘서트 달인 코너로 4년간 국민바보로 살아왔다. 하지만 개그맨에게 가장 중요한 건 친근감이기 때문에 좋게 생각한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시종일관 입담을 자랑하며 체육대회에서도 1등을 차지한 노우진은 애정촌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마지막 최종선택에서도 노우진은 제 인생에서 가장 길었던 1박2일을 보냈던 것 같다”는 소감과 함께 여자 1호 권민중을 선택했고, 최종 커플로 결정됐다.
한편, 노우진은 SBS ‘정글의 법칙2를 통해 멤버들을 위해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코믹하게 분위기를 이끌어 시청자들에게 큰 호감을 얻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