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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울랄라부부’서 신현준 첫사랑으로 깜짝 출연
입력 2012-10-02 09:16 

배우 유진이 ‘신현준의 첫 사랑으로 카메오 출연한다.
‘원조 요정 유진이 2일 방영되는 KBS 월화 드라마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연출 이정섭, 전우성) 2회에 깜짝 출연을 한다.
유진의 카메오 출연은 지난 2010년 방영된 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이정섭 PD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당시 유진은 극 중 신유경 역으로 시청자들의 큰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촬영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유진은 제일 먼저 오랜만에 만나는 이정섭PD를 찾아와 인사를 나눴다. 유진과 이정섭PD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 날 촬영 분에 대해 가볍게 이야기를 나눈 후 곧바로 촬영에 돌입했다.

이날 유진이 촬영한 장면은 고수남(신현준)의 회상장면. 유진은 20대 수남의 연인 민영 역을 맡아 사랑스럽고 당찬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과거 회상 장면인 만큼 복고풍의 의상과 짙은 색조화장 그리고 다소 과장된 헤어스타일로 나타난 유진은 자칫 촌스러울 수도 있는 스타일을 아름답게 소화해내며 역시 ‘미의 여신, ‘뷰티 아이콘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유진의 카메오 촬영 스틸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유진 언니 연기하는 모습 보니까 반가워요!, ‘복고 스타일도 완벽 소화하는구나 역시 원조요정!, ‘신현준은 복도 많지, 김정은, 한채아에 유진까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보는 유진에 대한 반가움과 동시에 유진이 출연한 ‘울랄라부부 2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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