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귀경·성묘 차량 몰려…서울~부산 7시간 30분
입력 2012-09-30 15:03 
【 앵커멘트 】
추석 차례를 마치고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요금소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권열 기자?


【 기자 】
서울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 질문1 】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오후가 되면서 고속도로에는 귀경 차량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성묘 차량과 친지 방문 차량까지 겹치면서 귀경과 귀성 양방향 모두 교통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37만 대의 차량이 서울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까지 18만대 정도 들어왔고, 앞으로 19만 대가 더 들어올 예정입니다.

귀경길 정체는 오늘 저녁쯤 절정에 달할 전망인데요.

밤 늦게야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CCTV 화면 통해서 정체구간 살펴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 부근입니다.

서울 방향과 부산 방향 모두 차들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둔대분기점 인근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강릉 방면, 인천 방면 모두 차들이 거북이 걸음입니다.

다음은 서해안 고속도로 서해대교 근처입니다.

서울 방면 차량들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향해 출발하시면 승용차를 기준으로 부산은 7시간 반, 목포는 6시간 10분,
광주는 5시간 50분, 대전은 4시간 반, 강릉은 3시간 30분 정도 걸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N뉴스 이권열입니다.<2kw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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