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톱스타 남친 청혼, 대답은 "전부인 정리하고 와"
입력 2012-09-29 11:41  | 수정 2012-09-29 11:50

헐리웃 여배우 밀라 쿠니스가 남자 친구 애쉬튼 커쳐의 청혼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8일 한 외신은 톱스타 애쉬튼 커쳐가 동거 중인 여자 친구 밀라 쿠니스에게 프러포즈를 했지만 전 부인 데미 무어와의 관계 때문에 거절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밀라 쿠니스의 측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밀라 쿠니스가 애쉬튼 커쳐를 사랑하고 신뢰하지만 애쉬튼 커쳐에게 몇 가지 문제가 있다"며 "애쉬튼 커쳐는 밀라 쿠니스와의 결혼을 생각하기 전에 데미 무어와의 이혼을 완벽하게 해야 한다"고 밀라 쿠니스의 거절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밀라 쿠니스는 프러포즈에 대해 즉각적인 대답을 기대하지 말라고 하고 있으며 이 일을 끝내는 건 데미 무어에게 달렸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애쉬튼 커처와 데미무어는 2005년 결혼, 지난해 결별했지만 법적인 부부가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애쉬튼 커처는 현재 밀라쿠니스와 공개 열애 중입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