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아침 한때 비…연휴 쌀쌀
입력 2012-09-29 10:48  | 수정 2012-09-29 14:03
<1>가족들과 함께 오손도손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지금 고향에 도착하신 분도 계실테고, 아직 도로 위에 계신 분도 있을텐데요. 오늘 쌀쌀한 가운데, 아침 중부지방에서는 약한 비가 내리겠는데요. 아침에 5mm 미만의 아주 약한 비가 예상돼 활동하실 때 큰 불편함을 주지는 않겠습니다.

<추석 당일>추석인 내일은 맑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11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성묫길에는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고요. 밤에는 구름 사이로 둥글고 환한 보름달을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내일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6시 4분이 되겠습니다.

<월요일>돌아오는 귀경길에는 쌀쌀한 기운이 조금 가시면서 완연한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위성>현재 중부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은 맑은 하늘을 드러냈습니다.

<일기도>오늘 우리나라는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기상도>따라서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지만, 중부 일부 지방에서는 아침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겠습니다.

<최고>오늘 서울의 낮 기온 20도에 머물겠고요. 바람이 무척 차가워지겠습니다.


<해상>서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뱃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주간>쌀쌀한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요, 징검다리 연휴는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다시 예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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