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엔 총회서 위안부·과거사·독도 첫 거론
입력 2012-09-29 09:37 
우리 정부가 유엔총회 무대에서 위안부 문제 등 대일 외교의 민감한 현안들을 처음으로 언급하며 일본을 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거론하며 유엔과 회원국들이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효과적인 구제 조치와 가해자 처벌 등이 이뤄지도록 최대한 노력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한 국가 간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는 과거의 잘못에 대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촉구했고, 유엔 헌장에 명시된 영토 및 주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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