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귀성행렬 다시 몰려…"오후까지 정체"
입력 2012-09-29 08:19  | 수정 2012-09-29 13:40
【 앵커멘트 】
이른 새벽부터 귀성길 차량이 몰리면서 밤새 소강상태를 보였던 고속도로 정체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최인제 기자! (네, 사회부입니다.)

현재 귀성길 도로 상황은 어떤가요?

【 기자 】
네, 고속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는데요.

약 한 시간전부터 차량은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49만 6천여 대가 서울을 빠져나갔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7시간 30분, 목포까지는 7시간, 대전까지 4시간 20분이 걸립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동탄기흥나들목에서 천안분기점까지 48km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20~30km로 제속도를 못 내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팔곡분기점에서 군산나들목 사이 71km 구간이 정체 상황입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동안 총 39만5천여대의 차량이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정체가 오전 내내 이어지다 오후 늦게에서야 서서히 풀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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