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귀성길 곳곳 비…연휴 내내 쌀쌀
입력 2012-09-28 05:59 
<1>고향 내려가실 때에는 빗길이 많을 것으로 보여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비가 오는 지역은 중부와 전북북부, 경북북부가 예상되고요. 양이 많지는 않지만 낮부터 중부를 중심으로는 돌풍이 불고, 천둥 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경기북부내륙지방과 강원영서북부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3>추석 연휴 내내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성묫길에는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2>추석 연휴 동안에는 비교적 맑은 날씨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내일 오후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오다가 그치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구름만 많겠습니다. 따라서 올 추석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습니다. 이후, 돌아오는 귀경길에도 구름 조금 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징검다리 연휴인 화요일과 개천절에도 비 소식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현재>현재 서울은 17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 가량 내려간 모습입니다.

<최고>낮 기온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볼까요? 오늘 서울은 21도로 어제보다 3~4도 가량 낮은 기온이 예상됩니다. 남부지방도 대구 25도, 전주와 광주 24도로 오늘부터는 낮동안에도 긴팔 차림이 어울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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