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졸음운전 위험!…사흘짜리 특약보험 어때요?
입력 2012-09-27 20:03  | 수정 2012-09-28 09:46
【 앵커멘트 】
이번 추석 명절은 사흘밖에 되지 않아 좀 아쉬우시죠?
그런데 사흘 명절 때 교통사고가 닷새 명절보다 11% 더 많이 발생한다는 통계가 있는데요.
연휴가 짧은 이번 추석, 특히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졸다가 차선을 이탈해 급브레이크를 밟고 핸들을 꺾었지만 결국 옆 차를 들이받습니다.

특히 속도를 내다 깜빡 졸면 곡선구간에선 대형 사고로 이어집니다.

연휴가 짧은 이번 추석은 쉴 시간이 부족해 귀경길에 졸음운전을 하기 더 쉽습니다.

정체구간에 접어들 때 서 있는 앞차들을 제대로 보지 못하면 대형 추돌 사고가 발생합니다.


졸음운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휴게소나 쉼터에서 졸음이 깰 때까지 쉬는 게 최선입니다.

교대 운전도 필수인데 자동차보험에 들지 않아 꺼려진다면, 1만 원 정도로 연휴 기간만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을 활용할 만합니다..

▶ 인터뷰 : 노무열 / 현대해상 자동차업무팀장
- "가입한 날 자정부터 효력이 발생한다는 점 유의하셔야 합니다. 명절이나 휴가철에 평소보다 가입률이 두 배 정도 높습니다."

▶ 스탠딩 : 이혁준 / 기자
- "명절 연휴 가장 가슴 아픈 뉴스는 일가족 교통사고 사망 소식입니다. 이번 추석엔 다들 안전 운전하셔서 사고 소식 전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 gitania@mbn.co.kr ]

영상취재: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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