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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화성인 바이러스’ 컴백‥지상파는 언제쯤?
입력 2012-09-27 15:07 

방송인 김구라가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컴백한다.
지난 4월 방송 활동 잠정 중단 이후 tvN ‘현장토크쇼 택시 MC로서 방송 활동 재개를 선언한 김구라는 ‘화성인 바이러스에도 전격 복귀한다.
2009년부터 ‘화성인 바이러스 MC로 활약한 김구라는 특유의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화성인을 낱낱이 해부, 이경규, 김성주와 함께 호흡을 과시했다. 김구라의 방송 중단 이후 이윤석이 투입됐지만 김구라의 빈 자리를 아쉬워하는 여론이 적지 않았다.
27일 촬영부터 ‘화성인 바이러스에 합류하는 김구라는 후임 이윤석과 훈훈하게 바통 터치를 할 예정이다. 김구라는 친정 같은 ‘화성인 바이러스 촬영장에 다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감개무량하다"며 오랜 부재에도 기다려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다시 특유의 날카로움을 가동해 화성인들을 낱낱이 파헤치겠다”고 밝혔다.

5개월간 김구라의 빈자리를 채워왔던 ‘범생이 지구인 이윤석은 원래 주인이 좋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활약 기대한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김구라가 합류한 ‘화성인 바이러스는 10월 2일 방송된다.
한편 김구라의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 복귀가 속속 이뤄지면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복귀 시기는 언제가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S ‘불후의 명곡2,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 모두 김구라의 빈 자리를 대체 진행자 없이 비워놓고 있는 상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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