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름많은 날씨…내일 곳곳에 비
입력 2012-09-27 08:37  | 수정 2012-09-27 08:41

<1> 오늘은 구름이 해를 가리면서 최근에 벌어진 일교차보다는 다소 적게 벌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한낮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되겠는데요.
입고 벗기 쉬운 옷으로 체온조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2> 추석 연휴가 얼마 안남았습니다.
내일이면 고향에 내려가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내일은 비소식이 있습니다.
오전에 중부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중부 대부분과 일부 전북까지 확대되겠는데요.

중부지방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고요,
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다행히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고 저녁에는 대부분 그치면서 추석 당일에는 구름사이로 보름달 볼 수 있겠습니다.

<3> 비와 함께 기온도 뚝 떨어지겠습니다.
일요일까지 서울은 낮기온이 22도 안팎을 유지하면서 부쩍 쌀쌀해지겠는데요.
추석 연휴동안에는 두터운 가을 옷입고 지내셔야겠습니다.

<구름> 현재, 전국이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고요,
일부 지방에는 국지적으로 안개나 박무가 낀 곳이 있습니다.

<일기도> 오늘도 우라나라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전국이 구름많겠는데요.
활동하기에는 무난하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습니다.
서울이 18.9도, 부산은 19.3도 보이고 있는데요.

<최고> 한낮에는 서울이 25도, 전주와 광주 26도 선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 다음 주가 되면 기온이 다소 오르긴 하겠지만 25도를 밑도는 기온이 유지되겠고요,
이제부터는 조금씩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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