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김인협 악단장이 폐암으로 별세했습니다.
김인협 악단장은 지난해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하다 26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과거 한 방송관계자는 김인협 악단장님은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도 지난 해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산 무대까지 소화해냈다”며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각별한 애정에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인협은 1980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노래자랑'의 관현악단장으로 32년간 활약했으며, 국민 MC 송해와 함께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