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7시 주요뉴스

▶ "다운계약서 어떤 이유든 잘못된 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의 부인이 아파트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안 후보 측은 "2001년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실거래가와 다르게 신고했다"며 "어떤 이유든 잘못된 일이고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 박근혜, 선대위 1차 인선…민생행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중앙선대위 1차 인선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박 후보는 어젯밤 늦게 동대문 의류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났습니다.

▶ 싸이 '강남스타일' 빌보드 2위 등극
가수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이 한국 가수의 노래로는 최초로 빌보드 메인차트 2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빌보드 정상을 차지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 곽노현 교육감 오늘 대법원 선고
후보 매수 혐의로 기소된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오늘 오전에 이뤄집니다.
대법원이 상고심에서 원심을 확정하면, 곽 교육감은 교육감직을 상실하고, 재선거가 실시됩니다.

▶ 서울 주택가 쇠구슬 테러…경찰 수사
서울 주택가에서 최근 쇠구슬 테러가 잇따라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경찰은 모의 총기를 이용한 범죄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아직 범인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 그리스 '긴축재정 반대' 노조 총파업
긴축 재정에 반대하는 노조의 총파업으로 그리스가 마비 상태에 빠졌습니다.
시위대와 경찰의 물리적 충돌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파산위기에 처한 그리스 정부는 긴축 재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 유로존 재정 우려…뉴욕증시 하락
스페인이 당장 구제금융을 신청하지 않겠다고 하고, 그리스의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유로존 재정 위기가 부각됐습니다.
뉴욕증시는 하락했습니다.

▶ 제조업 체감경기 3년5개월 내 최악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달에 비해 3포인트 하락한 69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4월에 67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 은행 대출 연체율 2개월 연속 상승
경기 침체로 인해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2개월 연속 상승했고, 대출 증가 폭도 커졌습니다.
일부 대기업의 거액 연체로, 지난 6월 1.09%에 머물렀던 은행 대출 연체율은 0.45% 포인트 상승해 8월 1.54%를 기록했습니다.